일단 앞서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실망에 실망에 실망입니다.


화이트 스퀘어토 첼시부츠 (275/ 굽 5cm / 속굽 1cm) 주문했습니다. 10일걸려 신발을 받았어요. 신발 사이드부분 찍힘자국에 가죽 뒤틀림에 한쪽신발 상단에는 275 숫자로 각인처럼 가죽이 돌출되어져 있는 상태로 물건을 받았어요. 주변에서 평도 너무 좋았고 , 디자인 자체도 유니크하고 예쁘기도 하고, 10일 정도로 오래걸리는것도 수제화라 꼼꼼하게, 정성스럽게 제작하고 검수하고 물품을 발송해서 그러겠구나 생각하며 주문해서 간만에 예쁜신발 신겠구나 하고 기분좋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그래도 신발 자체는 예뻐서 고객센터로 하자로 인한 교환문의 전화로 드렸더니 친절한 답변과 실수에 대한 보상과 사과의 말씀은 해주셨어요. 하지만 그 전화 뒤로 제가 교환 택배를 후망 측으로 발송 했는지, 앞으로 어떤식으로 교환 절차가 진행될건지 등등에 대한 피드백 일절 없이 제가 고객센터 전화한 첫날, 반송할 주소와 사과 한마디 이후로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 배송이 아직 가지 않아서 그런건가 하고 조회해보니 어제 2월 28일 오후쯤 택배는 후망 사무실에 도착해있었어요.


제가 첫주문하여 발송을 받는게 아닌, 후망측 실수로 신발에 하자가 생겨서 환불이 아닌 교환을 선택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이렇게 고객센터 문의한날 이후로 일절 아무런 소식이 없으니 그냥 제 입장에선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기보다는 나몰라라 방치하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후기 작성도 교환된 신발을 받아보고 적으려고 했는데, 서비스적인 부분과 여러부분 너무 실망스러워 앞서 후기 남깁니다.